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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가수 바비킴의 팬이 공연 티켓 사기를 당해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바비킴 소속사 오스카 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23일 오전 "한 팬이 지난 16일 티켓 사기 사건과 관련해 피해 당한 사례를 인터파크 게시판을 통해 알렸으며, 동시에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소속사로 팬들이 신고한 티켓 사기 피해 사례가 많을 뿐만아니라, 각종 예매 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사기범을 조심하라는 팬들도 다수 있다"며 "바비킴의 소극장 공연이 일찌감치 매진되자 티켓을 구매하려는 팬들을 대상으로 사기극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며 팬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또 "피해를 입은 팬들을 통해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공연기획사와 검토후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비킴은 오는 3월 14, 15일 양일간 서울의 대학로 SH씨어터 극장에서 소극장 공연을 연다. 이어 같은달 20일과 21일에는 광주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27일과 28일에는 대전 우석예술회관에서 각각 공연을 갖는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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