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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가수 바비킴이 추가 공연을 확정지었다.
공연 주최측인 타입커뮤니케이션측은 "다음 달 13일 추가 공연의 예매를 위해 12일 오후 4시에 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비킴의 소속사 오스카엔터테인먼트 측은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의 공연 문의 전화가 쇄도했다"면서 "팬들의 요청에 따라 추가 공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바비킴은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음악들을 준비할 예정"이라면서 "잔잔하게 스며들 수 있는 선곡을 통해 분위기는 한결 따뜻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3월 14-15일 서울 대학로 SH 씨어터에서 3회 공연을 여는 바비킴은 지난 6일, 공연 예매 10분만에 완전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월 중순, 스페셜 음반을 발표한 바비킴은 타이틀곡 '사랑..그 놈'이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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