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임창정, 새 영화서 컬링 국가 대표선수 변신";$txt="";$size="299,448,0";$no="200805140920225188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임창정이 자신의 가출 에피소드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임창정은 23일 방송하는 MBC '놀러와'에 출연해 “최근에 부인과 크게 다툰 후 집을 나간 적이 있었다”며 “며칠 동안 사우나를 전전하면서 이하늘을 만나 술도 마시면서 지냈는데 부인이 나를 찾지 않았다”고 말했다.
임창정은 이어 “가출한 지 며칠 지난 비오는 날 새벽, 포장마차에서 홀로 외롭게 술을 먹고 있는데 부인이 나타나 ‘집에 가자’ 라고 말했다” 며 “알고 보니 그렇게 내 위치를 알리지 말라고 신신당부한 매니저와 연락을 따로 하며 내가 있는 곳을 알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정은 “하지만 집에 가자고 해준 부인이 너무 고마웠다” 며 “부인이 나이도 어린데 생각도 깊고 나보다 몇배 낫다”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임창정의 부인은 이날 녹화현장에서 직접 전화를 연결해 임창정의 비밀을 폭로하기도 했다.
이날 '놀러와'는 임창정, 문희준, 전진, 박현빈 등이 출연해 'B형 남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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