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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배우 정겨운이 바람둥이로 변신,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 번'(극본 조희, 연출 김종창)에 출연 중인 정겨운은 재벌 2세이자, 스캔들 메이커 이민수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민수는 멋진 외모와 세련된 패션감각을 소유하고 있으며, 냉소적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성격의 남자다.
이같은 바람둥이 이민수에게 시청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이번 역할에 대해 정겨운은 "'미워도 다시 한 번'에 출연하면서 진짜 바람둥이 같다는 얘기를 듣는다. 다 드라마의 인기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전작인 '태양의 여자'에서는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순애보 캐릭터를 선보였지만, 이번에는 바람둥이이기 때문에 매회 부담스러울 정도로 많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드라마로 인해 제 생애 가장 많은 여자분들과 만나고 있다. 친구들이 여복이 터졌다고 부러워할 정도"라며 "앞으로 드라마를 통해서 더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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