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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하락세 지속..PR 매물 3800억원 쏟아져

베이시스 백워데이션 상태 지속 탓

국내증시가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만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을 받아내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물까지 대규모로 쏟아지면서 지수가 도무지 상승세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19일 오후 12시5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52포인트(-0.05%) 내린 1112.70을 기로갛고 있다.

개인은 3889억원을 순매수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0억원, 3000억원 규모의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도세는 많이 줄었다. 한 때 4300계약까지 팔아치우던 외국인은 현재 300계약 수준의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프로그램 매물은 여전히 3800억원 규모로 쏟아지며 지수의 부담이 되고 있다.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현ㆍ선물간 가격차가 마이너스인 상태)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2500원(0.52%) 오른 48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1.31%)과 KB금융(1.75%)도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다만 포스코(-0.15%)를 비롯해 한국전력(-1.63%), KT&G(-2.29%), 현대차(-1.45%) 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등락을 거듭하다 현재 약세쪽으로 방향을 잡은 모습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61포인트(-0.16%) 내린 389.46을 기록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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