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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환율변동의 민감도 커질 것<푸르덴셜證>

푸르덴셜투자증권은 18일 현대제철에 대해 가격, 수요 모멘텀 축소로 원ㆍ달러 환율 변동의 민감도가 커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강오 애널리스트는 "철강업체는 원재료 수입비중이 높아 원ㆍ달러 환율 상승이 부정적"이라며 "수요와 가격의 변동성이 축소된 상황에서 철강업체의 주가는 원ㆍ달러 환율 변화에 민감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철강시황은 4월 철광석, 유연탄 가격 협상결과를 앞두고 철강재 가격의 변동성이 축소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경기 둔화로 수요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하반기 이후로 미뤄진 상황이다.

그는 "고가 원재료 투입이 마무리되는 2분기 이후 현대제철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올해 1분기가 실적의 저점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현대제철은 판매량 감소와 고가의 원재료 탓에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53.7% 감소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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