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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가수 김건모가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맹연습 중이라며 단단한 각오를 밝혔다.
김건모는 17일 오후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단독콘서트 '솔 그루브'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공연이 내가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사실 그동안은 내가 나이 많이 들었다는 생각에 음악적으로만 공연을 선보였는데, 이제 볼거리에도 크게 신경을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 나이 43살이지만, 매일 안무 연습 중이다. 어제는 목을 돌리다 담이 와서 쉬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김창환 프로듀서는 "김건모가 자신의 이름에 비해 공연을 많이 하지 못한 것 같다. 김건모의 음악은 비주얼적으로 표현을 많이 해야 하는데, 그동안 너무 음악적인 면만 보여줬다. 16년 전의 공연이 재밌었던 것 같아서 클론의 두 멤버가 안무에도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나이는 43살이라고 하지만, 빅뱅과 같은 열정으로 즐거움을 줘야 하는 것 아닌가 한다. 그래서 그렇게 술 좋아하던 김건모가 술을 일주일에 두세번으로 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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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은 "레이저 등을 이용하는 방법 중 아껴둔 아이템을 김건모 공연의 엔딩에 쓸 예정이다. 아직 밝힐 순 없지만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원래도 "'핑계' 무대에는 아내 김송이 직접 댄서로 올라 예전 '핑계' 때의 모습을 재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건모는 오는 4월 8~9일 저녁 8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을 비롯해 김해, 대전, 인천, 청주, 제주, 대구, 전주, 분당, 일산, 울산 등 11개 도시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솔 그루브'를 연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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