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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과 아벨' 신현준 "6년만에 금연껌도 끊어, 완벽 금연 성공"


[아시아경제신문 청주공항(충북)=고재완 기자]"6년만에 금연껌까지 끊었다"

배우 신현준이 지난 13일 충북 청주시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극본 박계옥ㆍ연출 김형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6년만에 담배도 끊고 금연 껌까지 끊었다. 이제 완벽히 담배를 안피우는 사람이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금연껌도 끊어야 하는 것인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신현준은 "금연껌을 끊어야 비로소 담배를 끊은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금연껌도 끊기 어렵다"고 농담처럼 말했다.

이날 신현준은 또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가 '카인과 아벨' 대본을 받았다. 물론 드라마를 몇작품 했지만 아직도 생소한 편인데 영화가 잡혀있었지만 대본을 보는 순간 선우라는 친구를 너무 표현해보고 싶어서 선택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카인과 아벨'이 형제 이야기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초인(소지섭 분)과 영지(한지민 분)의 사랑, 서연(채정안 분_과 선우의 사랑 이야기가 더 재미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스타의 연인' 후속으로 오는 18일 첫 방송하는 '카인과 아벨'은 소지섭, 신현준이 주연을 맡아 뇌의학센터와 응급의학센터를 중심으로 두 남자의 복수와 야망을 다루고 있다.

청주공항(충북)=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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