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구청 대강당서 전 직원 참여 연중 나눔과 봉사 결의 다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최근 경제침체로 인해 신빈곤층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실의에 빠진 구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희망을 주기 위해 직원들이 앞장서서 나눔과 봉사활동에 펼치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중 나눔과 봉사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금천구청 희망드림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짧은 기간이지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직원들이 마음을 열고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pos="C";$title="";$txt="한인수 금천구청장이 '희망드림 봉사단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size="550,392,0";$no="200902131054118382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발대식은 ‘우리의 다짐 낭독’, ‘희망드림 행복나눔 저금통’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형 하트모양의 ‘희망드림 행복나눔 저금통’은 행사 종료후 구청1층 로비로 옮겨, 직원과 구청 방문 주민들이 작은 금액이나마 손쉽게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설치, 일정금액이 모금되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금천구청 희망드림 봉사단은 현재 부서별 직장동호회별로 47개 자원봉사팀을 구성,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선택적 복지포인트를 활용한 기부활동’, ‘행복나눔!!! 결연사업’, ‘필름통과 함께하는 이웃사랑의 실천운동 지속전개’, ‘금천러브카드 운영’,‘ 다문화 가정 정착지원 활동’ 등 연중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1월에 전 직원이 부서별로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대를 조직, 홀몸노인, 저소득 장애우 가족,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한부모 가정, 사회복지시설에 방문, 각각 후원금과 성품을 전달하고 청소, 전기안전점검·도배·말벗·빨래 등을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총무과(☎2627-1032)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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