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13일 예비 학부모 특강 개최...동작 어린이 해피&헬씨 프로젝트 추진
“우리 아이 잘 해낼 수 있을까?”
예비 초등학생들의 생애 첫 입학식이 성큼 다가왔다.
학부모는 마냥 어려보이는 자녀가 벌써 학교에 입학한다는 사실에 가슴 설레면서도 걱정이 앞선다.
이 시기에는 자녀의 생활습관과 발달상태, 예방접종 등 자녀와 부모 모두에게 다양하고 꼼꼼한 준비가 중요시 된다.
이런 가운데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새내기 초등학생의 입학 부적응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밝은 학교생활을 해 나가도록 다양한 육아복지 서비스 지원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예비 새내기 학부모 특강
구는 자녀의 새로운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와 바람직한 교육방법에 관해 도움을 주고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들을 위한 '초등학교 취학 준비를 위한 부모교육'을 13일 동작구보육정보센터·영유아플라자에서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광아동발달센터 유재령 소장의 아동발달 및 심리지원에 대한 강의 및 현직 초등학교 교사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와 입학준비에 관한 사항 등 실질적인 교육을 했다.
◆동작어린이 Happy&Healthy 프로젝트 추진
구는 어린이들이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지역내 12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 건강관리 프로그램 '동작어린이 Happy&Healthy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pos="C";$title="";$txt="김우중 동작구청장(앞)이 예비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size="550,360,0";$no="200902130908154058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지난달 15일 사당숭실지역아동센터에서 개최된 '올바른 의약품 이야기 교실'을 시작으로 의약품, 운동, 영양, 구강교육 4개 주제로 구성된 육아교육 프로그램을 매월 주단위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육아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어린이들의 건강검진도 함께 병행, 건강관리에 취약한 새내기 초등학생 등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우중 구청장은“예비 초등학생들의 밝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엄마도 아이도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며“학교라는 사회의 출발지에서 성공의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육아복지 시책을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동작어린이 Happy&Healthy 프로젝트 참여에 관한 문의는 동작구보건소 보건의약과(820-9457)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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