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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3175명 일자리 만든다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청장년층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172억원을 투입, 3175명의 일자리를 마련키로 했다.

그동안 동대문구는 공공근로사업, 지역 실업자 직업훈련, 자활근로사업, 취업정보은행 운영 등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나 최근 어려워진 경제 상황으로 인한 유례 없는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에 비해 15% 증가한 63개 일자리 사업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에 제공될 일자리는 지역환경 정비사업 300명, 어르신 일자리 1010명, 보육교사 310명 등 15개 분야 63개 일자리 사업이며, 구청, 동주민센터,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등에서 일하게 된다.

그 중 지역환경 정비사업, 다문화 가족방문교육, 안심보육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가 눈에 띈다.

지역환경 정비사업은 동주민센터별로 배치되어 지역 환경정비 및 불법광고물 제거 등을 하게 된다.

다문화 가족방문교육은 다문화가정을 직접 찾아가 한국어 교육과 12세 미만의 다문화가정 아동에 대한 양육 지원을 하게 된다.

금번 일자리 사업을 통해 주 3~5일, 하루 4~8시간을 일하게 되며, 20세 이상 동대문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홍사립 동대문구청장은 “고용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 이상실직자들의 취업 갈증이 다소나마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추가로 예산을 투입해 보육시설 급식·간식 도우미 지원사업 150명 등 335명의 일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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