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최근 한의약박물관에서 주민들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실천 리더를 양성하는 CO2 닥터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3월 3일까지 6회에 걸쳐 실시되는 교육은 환경 담당 공무원 및 동대문의제21 실천단 중 환경보전 활동에 관심 있는 실천단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기본 이해와 기후변화 적응대책, 생활 속 CO2 저감방안 등 주제로 주 2회 특별 강의를 하게 된다.
교육은 기후변화 대응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이론교육과 최우수 친환경 건축물로 인증 받은 우수시설에 대한 현장 방문 체험교육을 병행 실시하게 된다.
$pos="C";$title="";$txt="동대문구 co2닥터 교육 ";$size="550,369,0";$no="200902121358321907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교육 수료자들은 아파트 단지 및 기업체에 방문해 CO₂배출원 관리실태 점검과 효율적 이행방법 교육, 대형사업장 에너지 절약 준수여부 계도 등 저탄소 사회 구현을 위한 시민 컨설턴트로 활동하게 된다.
또 구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대체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기로 했다.
동대문구 체육관 옥상에 태양광 발전 35KW, 태양열 110㎡ 규모의 시설과 구립어린이집 3개소에 총 260㎡ 규모의 태양열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예산 6억8600만원을 확보, 추진 중에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