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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종, 1분기도 성수기!<대우證>

대우증권은 11일 온라인게임 업종에 대해 1분기에도 성수기를 맞이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김창권·문지현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온라인게임 업종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3.6%, 17.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도 시장에는 이만한 업종이 없다"고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의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은 네오위즈게임즈, 엔씨소프트, CJ인터넷 순으로 높을 것으로 추정됐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2.7%, 110.1%를 기록해 최고의 실적 턴어라운드 모멘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엔씨소프트도 게임 '아이온' 매출에 힘입어 1분기 5년만에 최고의 실적 모멘텀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온라인게임 업종의 1분기 고성장을 예상케 하는 요소들로는 ▲겨울방학 성수기 효과▲아이온, 프리우스 온라인 등 신규게임 매출액 반영▲중국 등 해외 매출 증가 등이 꼽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온라인게임 업종은 여전히 저평가 됐다"며 "올해 1분기 실적 모멘텀이 좋고 해외시장 진출의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으며 불경기에 대한 내성이 강하다"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 네오위즈게임즈 CJ인터넷의 목표주가가 각각 8만원, 3만5000원, 1만8600원으로 제시되며 탑픽으로 추천됐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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