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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KCM이 자신의 히트곡 '은영이에게'의 실제 주인공과 만나 화제다.
지난 2004년 1집 수록곡이었던 '은영이에게'가 히트를 치면서 당시 은영이가 누구냐는 질문이 쇄도했다. 또한, 2005년 2집 수록곡 '은영이에게 Part2'와 2006년 3집에 '마지막..은영이에게'가 발표되면서 은영이의 존재에 대해 궁금증으로 여겨졌다.
이 노래를 부른 KCM도 은영이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으며, 만나보고 싶다며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KCM이 노래에서 나오는 '은영'은 실존 인물로 소속사인 대표의 연인이었던 것.
전창식 대표는 노래에서 나온 은영과 2000년 헤어졌다가 8년만인 지난 해 다시 만나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KCM의 '은영이에게'는 전 대표가 연인 은영이와 헤어진 후 그녀에 대한 그리움과 아픔을 앨범에 담아 제작한 것이다.
이 같은 일이 화제가 되자 KCM 소속사 전창식 사장은 " '연인' 은영이와 헤어진 후 그녀를 그리며 KCM과 함께 앨범 제작에 들어갔었다. 사정을 잘 아는 KCM도 나의 아픔에 동감했었다. 허나 '은영이에게' 노래 덕분인지 지난해 다시 은영이와 재회해 다시 사랑을 키워왔다. 이젠 이 소중한 사랑을 끝까지 지키고 싶다. 앞으로는 은영이와의 만남과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노래를 만들 생각이다"고 전했다.
KCM의 1집 '은영이에게' 와 2집 '은영이에게 Part2' 3집 '마지막 은영이에게' 까지 KCM 앨범 제작자인 전창식 사장은 이 앨범들을 통해 '은영'에게 끊임없이 그리움과 사랑, 구애를 속삭였던 것이다.
이에 KCM 역시, 소속사 사장의 연인 '은영'을 드디어 소개받아 만남을 갖게 되었고 전창식 사장대신 '은영이' 시리즈 노래를 한껏 들려주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가수 KCM은 미니앨범 'Espresso'의 '멀리있기'를 발표해 현재 방송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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