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수출의존도를 낮추고 내수기반을 확충해 나가기 위해 의료, 교육 등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분야의 규제개혁을 추진함으로써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구조를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민간 및 외국 투자를 활성화하고 경쟁원리가 확산되도록 하겠다는 생각이다.
윤 장관은 "그동안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많은 노력이 있어왔습니다마는 아직 갈길이 멀다"며 "이번에는 획기적인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녹색시장 신시장 동력 등 기존의 성장 잠재력 확충 노력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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