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380선 보합권
코스피지수가 1200선을 소폭 웃돌고 있고 코스닥 지수 역시 380선을 넘나드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3.78포인트(2.02%) 오른 1201.6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다시 차익실현에 나서며 156억원의 매물을 쏟아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억원, 347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수도 1300억원 가량 유입되며 지수 상승에 일조하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증권(-0.16%)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철강ㆍ금속(4.83%)과 전기전자(3.23%), 운수장비(2.90%) 등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8000원(3.45%) 급등한 5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포스코(5.77%), 현대중공업(2.50%), 현대차(2.52%) 등도 강세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380선에서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76포인트(1.54%) 오른 379.25를 기록하고 있다.
태웅이 전일대비 1100원(-1.22%) 내린 8만8800원에 거래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1.74%), 키움증권(-0.84%)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서울반도체(9.90%)를 비롯해 평산(0.45%) 등 일부 종목은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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