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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노조 글로벌 네트워크 결성 추진

현대·기아자동차 노조가 해외공장과 연대한 글로벌 노조 결성을 추진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속노조는 현대·기아차 노조와 공동으로 현대·기아차 해외공장 노조 대표들이 참여하는 현대·기아차 국제노동자네트워크를 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 오는 10일 서울에서 노조 관계자들이 모여 네트워크 발족을 위한 실무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국내 기업 노조 가운데 해외공장 노조와 연대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현대차 노조 관계자는 “이날 모임을 갖는 것은 맞지만 아직은 침목모임 단계에 불과하다”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중이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 국제노동자네트워크에는 인도공장(현대차),미국공장(현대차),체코공장(현대차),슬로바키아공장(기아차)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금속노조는 해외공장의 노조 결성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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