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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인턴 1000여명 뽑는다

증권업계가 올해 최대 1000여명의 청년 인턴을 채용한다.

금융투자협회는 5일 취업난 해소를 위해 전체 임직원의 2% 수준인 740명의 인턴을 채용할 것을 각 증권사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직원수가 가장 많은 대우증권이 61명, 동양종합금융증권이 59명 우리투자증권현대증권이 각각 53명, 삼성증권이 52명, 한국투자증권이 50명 등을 배정했다.

이에 대해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할당보다 더 많은 수를 뽑을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할당(52명)보다 2배 가량 많은 100여명을 이달 중으로 선발해 우수인력은 정규직으로 채용키로 했다. 6~13일까지 일주일간에 걸쳐 선발한다. 근무기간의 경우 기존 1개월에서 4개월로 늘리고 4대 보험혜택과 함께 급여도 월 150만원 수준으로 올려 올해 중 170명 가량을 채용한다.

대우증권과 한국투자증권도 이달 안으로 모집공고를 내 각각 50~60명을 선발하며 굿모닝신한증권도 이달 50명을 뽑는다. 대신증권은 4월(44명), 우리투자증권은 상·하반기 각각 100명씩 200명을 선발한다. 하나대투증권도 40명을 채용키로 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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