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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고현정·이요원 주연의 MBC 드라마 '선덕여왕'이 오는 7일부터 촬영을 시작한다.
'선덕여왕'은 덕만공주(이요원 분)가 역경을 딛고 한국 역사상 최초의 여왕이자 신라 27대 왕인 선덕여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제작진은 7일 첫 촬영에 이어 오는 17일부터 약 20여일간 중국 로케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 로케이션은 드라마 초반 아역 출연 분량 위주로 촬영될 예정이다.
고현정은 오는 3월 중순 이후 첫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총 50부작으로 기획된 '선덕여왕'은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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