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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기획단' 5일 발족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를 전담하는 '4대강 살리기 기획단'이 5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 발족한다. 또 지방국토 관리청에도 4대강 사업팀이 신설된다.

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기획단은 국토부를 주축으로, 환경부, 문화관광부,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문화재청 등 정부합동 태스크포스로 구성된다. 조직은 정책총괄팀, 기획재정팀, 조사분석팀, 사업관리팀, 홍보기획팀의 5개팀 총 41명으로 구성된다.

기획단은 과천청사 1동 3층에 둥지를 틀고, 향후 마스터플랜과 실행계획 수립, 사업관리 및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한다. 또 인허가 협의·조정 및 사업 홍보·대외협력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을 올 5월까지 확정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김희국 4대강살리기 기획단은 이와 관련 "늦어도 2월 말 마스터플랜 뼈대를 마련해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또 이와 별도로 유역별 지방국토관리청(부산, 서울, 대전, 익산)에는 4대강 사업의 집행을 위해 4대강 살리기 사업팀을 각각 별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5일 오후 3시 과천청사 1동에서 열리는 기획단 현판식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 김희국 단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수영 기자 j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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