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1일 용산참사와 관련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청계광장에서 열린 용산 참사 추모집회에 참여해 "(용산참사에 대해) 장관은 외면하고, 직접 참사를 지휘한 사람은 청장 자리에 버티로 앉아 아무 책임도 지지 않는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
그는 "우리는 이런 이명박 정권의 후안무치함을 지적하고 철저히 책임을 규명해야 한다"며 "그런데 이런 후안무치를 벗어나서 이 정권은 진상을 호도하고, 책임을 전가하는 데 급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우리는 이 후안무치하고 적반하장인 정권의 잘못을 규탄한다"며 "MB악법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선전포고하는 것으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대표는"이 정권은 MB악법이 경제살리기 법이라고 하지만 이를 믿는 국민은 없다"며 "우리는 경제살리기와는 아무 관계가 없는 MB악법을 기필코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만약에 지난 12월 국회처럼 이 정권이 그리고 한나라당이 힘으로 MB악법을 밀어부치려 한다면 야3당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똘똘 뭉쳐서 MB악법을 막아내고야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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