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1일 오후 3시30분께부터 청계광장 시작된 '용산참사' 추모집회가 본격 열렸다.
이날 집회는 민주당 등 야당과 민생민주국민회의를 주축으로 한 시민단체 중심으로 현재 약 2000여명(주최측 추산 1만5000명)이 모인 상태다.
공식 행사는 용산 참사 과정에서 사망한 6명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묵념에 앞서 민노당 강기갑 대표, 심상정 진보신당 대표 등 청치권 인사들이 분향소에 헌화했다.
동시에 파이낸스빌딩 앞에서는 반민주당 시위도 벌어지고 있다.
이 곳에는 '활빈당 6.25 남침 피해유족회' '실향민중앙협의회' '멸공산악회' '애국운동본부' 등 약 9개 단체 수 십명이 'MB악법이 아니요 MB희망법이다', '악법도 괜찮다. 통과만 시켜다오'라는 대자보를 붙이고 민주당 주최의 집회에 반대하고 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쇠망치 폭력 민주당은 용산 사태를 정치적으로 이용말라"며 "용산 방화 사건의 원인은 살인폭력 시위꾼"이라고 외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양측 시위대가 욕설 등 설전을 벌이기도 했지만 경찰의 제재로 큰 충돌은 없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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