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인어아가씨'(위), '아내의 유혹'";$size="550,732,0";$no="200901301358014540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장서희가 출연 드라마마다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2년 첫 주연을 맡은 MBC 일일드라마 '인어 아가씨'와 현재 출연 중인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흥행 발자취가 오버랩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
두 작품은 장서희가 복수의 절정을 선보이는 모습에서 시청률 40%를 넘긴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인어 아가씨'에서 장서희는 어머니를 버린 아버지(박근형 분)에게 복수를 하는 은아리영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인어 아가씨'는 장서희가 간담이 서늘해 질 정도의 복수를 펼치는 시점에서 시청률 47.9%(TNS 기준 집계)를 기록했다.
6년 만에 '복수의 화신'으로 다시 돌아온 장서희는 '아내의 유혹'에서 현모양처에서 자신을 배신한 전 남편인 교빈(변우민 분)과 친구 애리(김서형 분)에게 복수를 하는 구은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난 29일 장서희가 전 시아버지를 만나 복수의 절정을 보이며 드라마의 긴장을 고조시켜 SBS 일일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시청률 40%대를 넘기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뿐만 아니라 장서희는 '인어 어가씨'에서 살사 댄스를 선보여 이주왕(김성민 분)을 유혹, 복수의 발판을 마련한 것과 같이 '아내의 유혹'에서도 탱고를 춰 복수의 시작을 알렸다.
'아내의 유혹'은 앞으로 본격적인 교빈과 애리에 대한 복수가 빠르게 전개될 예정이다. 장서희의 활약으로 흥행뿐만 아니라 '국민드라마'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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