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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차부품 업체 파산보호 신청 고려 중

미국에서 내로라하는 몇몇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가 174억 달러에 이르는 '빅3' 금융구제 규모가 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제 아래 파산보호 신청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포드자동차에 부품을 납품하는 비스티온의 경우 파산 절차에 대비해 법률·금융 자문을 고용해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소식통들은 법률·금융 자문을 고용했다고 파산신청이 임박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리어 코프처럼 그나마 재무상태가 탄탄한 부품 제조업체는 구조조정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 채 업계 붕괴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자동차 생산이 줄면서 업계에 대량 파산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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