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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오는 2월 개봉작 중 가장 기대되는 영화 1위로 '핸드폰'이 꼽혔다.
지난 19일부터 포털사이트 네이트에서 '2월 개봉작 중 가장 기대가 되는 한국영화는 무엇'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실시중이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박용우, 엄태웅이 열연한 '핸드폰'이 재미와 감동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영화는 전지현의 휴대폰 복제사건과 맞물리면서 더욱 관심을 얻고 있고, 설문 중간 집계 결과에서도 '핸드폰'은 1위를 달리고 있다.(23일 오후 3시, '핸드폰 32%로 1위)
이 외에도 무비위크에서는 '2월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꼽았으며, 티켓링크에서는 '2009년 가장 독특한 소재가 기대되는 범죄 오락 영화'로 선정했다. 곰TV에서는 '2009년 악역이 가장 기대되는 배우'로 '핸드폰'에 출연하는 박용우를 일찌감치 점쳐뒀다.
이처럼 '핸드폰'이 기대작으로 꼽는 가장 큰 이유는 '핸드폰 분실'이라는 영화적 소재가 대중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예고편을 봤는데, 마치 주변 어디선가 일어나고 있는 일인 것처럼 생생했어요"(bky0929), "현실적으로 가장 와 닿는 소재가 더 긴장감 있죠?"(ctdesign)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핸드폰'은 실화를 바탕으로 '100% 리얼 공감 스토리'를 표방하고 있다.
여기에 박용우, 엄태웅의 지독한 열연도 또 하나의 호감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요즘 관객들이 영화 선택의 기준으로 출연 배우들의 열연을 삼는 만큼, 영화 예고편 공개 후 박용우, 엄태웅의 열연에 대중들의 반응은 더욱 커지고 있다.
영화 '핸드폰'은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꿀 수 있는 치명적 동영상이 담긴 핸드폰을 분실한 후, 정체 모를 습득자 이규(박용우 분)로부터 지옥 같은 시간을 겪게 되는 열혈 매니저 승민(엄태웅 분)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개봉은 2월 19일.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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