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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핸드폰 속에는 대부분 조안 사진이다"
배우 박용우가 12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영화 '핸드폰'(감독 김한민ㆍ제작 씨네토리)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박용우는 "핸드폰 속에 거의 조안 사진인가"라는 MC김구라의 질문에 웃으며 "그렇다"라고 답했다. "물론 핸드폰을 잃어버린 경험이 있다"는 박용우는 "그런데 잘 안돌려주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화 속에서 이렇게 내 목소리를 들어보기는 처음이었는데 너무 낯설었다. 그래도 여자친구는 좋다고 해줬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김구라가 "단축번호 1번은 누구인가"라고 묻자 "기계치라서 컴퓨터도 잘 모르고 단축 번호 기능도 잘 모른다"고 웃었다.
박용우는 최근 배우 조안과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이 영화에서 우연히 핸드폰을 줍고 속에 있는 섹스동영상으로 승민(엄태웅 분)을 위협하는 정이규 역을 맡았다.
엄태웅, 박용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핸드폰'은 한 남자가 핸드폰을 분실한 후 핸드폰을 주운 또 다른 남자와 심리싸움을 벌이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영화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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