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엄태웅";$txt="";$size="510,695,0";$no="200901121139079139260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단축번호 1번은 여자친구"
엄태웅이 12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영화 '핸드폰'(감독 김한민ㆍ제작 씨네토리)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여자친구가 단축번호 1번에 저장돼 있다. 누나 엄정화는 가족 카테고리에서 찾아서 전화를 건다"는 엄태웅은 "사실 여자친구 핸드폰의 비밀번호도 알고 있다. 여자친구 없을 때 몰래 확인하면서 안심하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MC 김구라가 "혹시 여자친구 몰래 다른 핸드폰을 만들지는 않았나"라는 질문에 엄태웅은 "들키면 큰 일이 벌어지기 때문에 거기까지는 생각안해봤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영화 '핸드폰'에 대해 "영화에서 이렇게 분량이 많고 주인공이었던 것은 처음이다. 그래서 걱정된다. 감독님을 많이 의지하고 믿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엄태웅은 모델겸 배우 이영진과 2년동안 열애중이다. 그는 이 영화에서 우연히 핸드폰을 잃어버리고 속에 있는 섹스동영상으로 정이규(박용우 분)에게 위협당하는 오승민 역을 맡았다.
엄태웅, 박용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핸드폰'은 한 남자가 핸드폰을 분실한 후 핸드폰을 주운 또 다른 남자와 심리싸움을 벌이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영화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