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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핸드폰', '복제폰 사건'으로 관심 집중


[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영화 '핸드폰'이 최근 '복제폰 사건'과 함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영화 '핸드폰'은 핸드폰을 분실한 매니저 승민(엄태웅 분)과 이를 습득한 이규(박용우 분)의 사투를 그린 영화.

제작사 관계자는 "영화 '핸드폰'이 주목 받는 이유는 핸드폰이 인터넷보다 더 쉽게, 더 치명적으로 사생활 유출을 일으킬 수 있다는 시각을 국내 최초로 담아낸 작품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영화를 통해 최첨단 기술의 편리성 뒤에 가려졌던 핸드폰의 사생활 유출이라는 이면을 담아냈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톱스타 전지현의 핸드폰이 복제 당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외에서 시작된 '핸드폰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관련 업계에서는 바이러스에 의한 핸드폰 속 사생활 유출을 경고하고 있다.

한편 엄태웅, 박용우 주연의 영화 '핸드폰'은 2월 19일 개봉될 예정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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