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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엄태웅이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다.
엄태웅의 소속사 심 엔터테인먼트는 21일 "엄태웅이 오는 5월 방송되는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 남자주인공인 신라 장군 김유신 역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선덕여왕'은 덕만공주가 온갖 시련과 시험을 거쳐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이자 신라 제27대 왕인 선덕여왕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생동감 있게 그린 작품.
극 중에서 엄태웅은 김유신 역을 맡아서 후에 선덕여왕이 되는 덕만공주(이요원 분)와 새로운 멜로라인을 형성한다.
엄태웅은 선덕여왕 곁에서 그녀를 사랑하면서도 평생의 친구이자 동지로서 서로를 소유하는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엄태웅의 드라마 출연은 2년 만"이라며 "엄태웅은 '선덕여왕'은 연기자 데뷔 이후 처음 시도하는 사극이라 어느 때보다 이번 작품에 열정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엄태웅은 "내게 연기는 '흰 도화지 위에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행위'와 같다"며 "똑같은 사물을 보고 그리든 아니면 상상으로 그리든 매번 그릴 때마다 새로운 느낌, 새로운 도전과 설렘을 갖게 된다"며 연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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