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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동쪽', '꽃남' 추격에도 여전히 월화극 정상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KBS2 '꽃보다 남자'와 시청률 격차를 벌이며 19주 연속 월화극 정상을 차지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영된 '에덴의 동쪽'은 전국시청률 26.5%를 기록, 월화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꽃보다 남자'가 기록한 시청률 24.8%보다 1.7% 높은 수치다.

지난 19일 방송에서 '꽃보다 남자'(24.8%)와 '에덴의 동쪽'(25.1%)의 시청률 차이는 불과 0.3%포인트로, 월화드라마의 인기 판도가 바뀔 조짐도 보였다.

하지만 '에덴의 동쪽'은 동욱(연정훈 분)이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해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과 흥미를 높이고 있다.

물론 '꽃보다 남자'가 20%대의 시청률을 넘기며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기 때문에 '꽃보다 남자'가 '에덴의 동쪽'을 추월할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

'에덴의 동쪽'과 '꽃보다 남자'의 경쟁은 앞으로도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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