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와 외시, 9급 공무원 응시원서 접수가 20일부터 차례로 시작된다.
행정안전부가 20일부터 5일간 올해 행정·외무고등고시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응시상한연령이 폐지된 뒤 처음 치르는 올해 행정·외무고시의 선발예정 인원은 21개 직렬 347명이다. 행시는 307명, 외시는 40명을 선발한다.
행시와 외시 접수가 끝나면 다음달 1일부터 6일간 9급 공채 시험의 응시원서접수가 이어진다. 9급 공채의 선발예정인원은 18개 직렬 2350명으로 지난해 3357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
원서접수는 20세 이상(9급 공채는 18세, 9급 교정·보호직은 20세)이면 가능하지만 정년연령(5급은 60세, 7·9급은 58세)의 수험생은 사실상 접수를 할 수 없다.
행안부 채용관리과 관계자는 “올해 9급 공채에 적용하는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법령 개정에 대한 후속작업이 마무리 된 후, 별도 공고를 통해 원서접수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7급 원서접수도 따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