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신인 연기자 김준이 KBS2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 4부에서 댄스를 선보여 화제다.
극중 송우빈 역을 맡은 김준은 극중 소이정(김범 분)과 함께 잔디(구혜선 분)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클럽에서 화려함과 코믹함이 동시에 묻어나는 댄스를 보였다.
네티즌들은 이 댄스를 '아장아장 댄스' 호키포키 율동'이라고 부르며 "배우 김수로의 '꼭지점 댄스'의 뒤를이를 국민댄스로 만들자"고 주장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꽃보다 남자' 제작사측은 "극중 김준이 맡은 송우빈 역은 F4를 늘 감싸고 리드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라며 "그의 진중한 모습에 유머감각을 추가해 시청자들에게 편안한 모습으로 다가가려 노력했는데 결과가 좋아 다행"이라고 전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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