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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상자' 이세준 "신부를 '애기'라 부른다"


[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17일 서울 여의도 63 CITY 웨딩홀 국제회의장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남성듀오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예식에 앞서 취재진들과 만나 기쁘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오후 3시 서울 63빌딩 별관 1층 로비에서 취재진들과 만난 이세준은 "예비신부를 '애기'라 부른다. 처음 만났을 때 아기 같아서 지금까지 그렇게 부른다"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이어 "장인 장모님 앞에서도 그렇게 부를 때가 있는데, 다른 호칭을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며 쑥스러워하기도 했다.

2세 계획에 대해선 "첫 아이는 딸이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아울러 이세준은 "너무 기쁘다.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된 것 같다"며 "유리상자 활동을 할 때는 기쁜 마음만 100이었지만 지금은 기쁜 마음이 90,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10"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세준은 유리상자의 박승화와 함께 직접 결혼식 축가를 부를 예정으로, 이세준이 가사를 쓰고 박승화가 곡을 만들었다.

이에 대해 이세준은 "예비 신부를 위해 만든 곡 '표현'을 부를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남편이란 직업이 나에게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잘 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방송인 김성주와 김제동은 결혼식의 사회를 맡아 이세준을 축복해줄 예정이다.

김부원 기자 lovekbw@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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