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약물감시센터 6곳이 신설되고, 개량 신약은 복제약보다 신속하게 시판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청은 16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업계 경영진과 협회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2009 의약품ㆍ화장품 안전관리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에 따르면 식약청은 올해 의약품부작용모니터링 사업단(가칭)을 신설하고 지역약물감시센터도 현행 9개에서 15개로 늘리는 등 약물 부작용 감시를 강화키로 했다.
식약청은 이를 통해 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를 지난해 약 8000건에서 1만건 이상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특히 화장품을 뷰티산업으로 육성키 위해 3~4월경 중국 의약품규제당국(SFDA)과 화장품 산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밖에 식약청은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평가기간 등 허가ㆍ심사기간 단축 ▲화장품 표시ㆍ광고 허용범위 확대 ▲화장품 행정처분 감소 등 규제합리화 내용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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