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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올해 최대 2.5조 투자

박막형 솔라셀 미래 성장사업으로 '집중 육성'

LG디스플레이가 저온폴리실리콘 신규 라인 구축 및 라인 LTPS 라인 확장등을 위해 최대 2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감행한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16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파주에 중소형 LCD용 LTPS(저온폴리실리콘) 신규 라인을 구축하기로 하고, 이에 5771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면서 "LTPS 라인과 현재 구축 중인 8세대 및 6세대 확장라인 등 올해 총 2조~2조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TFT-LCD와 기술적으로 유사한 박막형 솔라 셀(Solar Cell)을 미래 성장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회사 정관의 사업 목적에 '태양 에너지를 이용한 제품의 연구, 개발, 제조, 판매 및 마케팅'을 추가하는 안을 3월 13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연구개발과 핵심 장비 차별화 등을 통해 이 분야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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