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주가 신용등급 하향 소식에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전 9시36분 현재 현대차와 기아차는 전날보다 각각 2700원(5.73%), 360원(4.62%) 떨어진 4만5250원, 7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대우차판매, 현대모비스, 현대오토넷, 글로비스는 3~4%대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는 전날 현대차와 기아차의 장기 외화표시발행
자등급(IDR)을 투자적격 등급 중 가장 낮은 'BBB-'에서 'BB+'로 한단계 하항조정했고, 단기 등급을 'F3'에서 ' B'로 내렸다. 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낮췄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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