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지난해 4분기 적자가 예상되며 실적 개선이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사흘째 하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38분 현재 SBS는 코스피시장에서 전일대비 400원(-1.33%) 하락한 2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SBS에 대해 "올해 방송광고 시장 침체가 불가피해 실적 개선시기가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동섭·최관순 애널리스트는 "미디어관련법 개정으로 중장기로 봤을 때 실적 개선이 전망되지만 법개정까지 많은 진통이 예상되고 시기도 지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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