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상선은 이형래 대표이사의 124억7500만원 규모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형래 대표가 당사 어음(2매) 7억5000만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했고 석탄운반관련 선급금 명목으로 117억2500만원을 횡령한 혐의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매일상선은 이 대표의 횡령·배임 혐의에 대해 법률적인 검토를 거쳐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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