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보합세를 연출하고 있다.
KT는 13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며 전일 대비 50원(0.12%) 상승한 4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UBS와 맥쿼리증권 등이 매도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씨티그룹과 DSK 등이 출회되는 물량을 소화하며 주가를 지탱하는 모습이다.
KT는 전날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을 통해 "KTF와의 합병을 검토 중이나 아직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진행상황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시간 KTF는 전일 대비 350원(-1.18%) 내린 2만9350원에 거래되며 2일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진수 기자 h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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