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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재차 낙폭 키워..투신 매물 폭탄

지수 1166.16..연기금 순매수 '하락 저지'

12일 코스피가 투신권의 매물폭탄에 발목이 잡혔다. 10시경 한일 정상회담에 따른 기대감에 낙폭을 만회하다 재차 흘러내리고 있는 것.

11시9분 코스피지수는 1166.16포인트(-1.25%)로 1시간 여전의 지수저점(1161)를 향하고 있다.

개인이 매수규모를 1224억원으로 늘린 가운데 외국인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166억원 순매수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기관의 순매도 규모는 1258억원으로 늘었다. 특히 투신권이 1485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연기금은 435억원 순매수로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아서고 있다.

연기금의 적극적인 매수로 프로그램은 차익 -588억원 비차익 390억원으로 전체적으로 21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전기전자, 통신업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건설업, 철강금속업 등은 낙폭을 키우며 약세장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주말과 같은 49만3000원에 거래중이나 POSCO는 3.54% 떨어져 38만1000원을 기록중이다.

KTKTF와의 합병 기대로 4.26% 급등중이다. KB금융신한지주는 3% 안팎 약세다.

외국인이 전기전자를 순매수하는 반면 기관은 전기전자와 함께 금융업, 철강금속업종 위주로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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