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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낙폭 축소..한·일 정상회담 효과?

1164.33포인트..초반 낙폭 만회 시도

12일 코스피 지수가 장초반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하고 있다. 이날 10시부터 시작된 한일 정상회담에 따른 양국간 협력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10시20분 코스피 지수는 전주말 대비 6.84포인트(0.56%) 내린 1174.33포인트.

이날 코스피는 전주말 대비 10.27포인트(0.87%) 떨어진 1170.69포인트로 거래를 시작 양국 정상회담이 시작하기 직전 1161.66포인트까지 흘러내렸다.

하지만 양국 회담 내용이 공개되기 시작한 10시 이후부터 점차 하락폭을 만회하고 있다.

사흘만에 돌아온 외국인 매수세 역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시간 314억원 가량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도 677억원을 매수 우위를 보이는 등 사흘째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반면 기관은 투신을 중심으로 891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도 순매수로 지수 견인에 일조하고 있다. 차익 235억원 순매도, 비차익 319억 순매수로 전체적으로 8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상승 반전해 현재 49만6500원을 기록중이다. 한국전력 역시 강보합권으로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코스피200종목에 신규 편입된 삼광유리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오른종목수도 219개로 늘었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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