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경기 침체로 실적 악화가 예고된 가운데 어닝시즌 개막에 대한 불안감 상승으로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12일 일제히 약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4500원(-0.91%) 내린 48만8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현대중공업(-2.28%)과 신한지주(-2.80%), 현대차(-2.36%), LG전자(-2.13%)도 하락 출발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1.39%)와 한국전력(-0.33%)도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SK텔레콤만 전일대비 100원(0.49%) 상승한 2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8%포인트 하락한 1169.9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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