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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수 前 현대차 사장, 디아이씨 부회장으로

자동차부품업체 디아이씨(대표 김성문)는 12일 현대자동차 사장을 지낸 전천수(사진) 전 다이모스 부회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디아이씨는 "자동차업계의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전 부회장의 영입으로 품질력, 영업력이 극대화돼 글로벌 파워트레인 기업으로 성장에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디아이씨는 앞서 기존 공장장 체체로 운영하던 조직을 차량부품 사업본부와 중장비 부품 사업본부로 양분하고 품질관리본부와 구매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임 전천수 부회장은 1946년 전북 익산 출생으로 원광고, 전북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79년 현대그룹에 입사해 현대정공 상무를 거쳐 기아차 광주공장장, 부사장,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2005년 현대차계열 현대파워텍과 다이모스 부회장을 지낸 이후 다이모스 고문으로 재임했다.

자동차 중장비 동력전달장치(파워트레인) 전문기업인 디아이씨는 현대, 기아, GM대우 등 완성차업체와 두산인프라코어, 클라크, 현대중공업 등 지게차 메이커를 주 거래처로 2007년 매출액은 2314억원에 영업이익은 135억원을 기록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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