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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시 부진에 종목 손바뀜 줄었다

거래소, 2008년 상장주식회전율 발표

지난해 증시 부진으로 종목 손바뀜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스닥시장에서의 회전율이 대폭 줄었다.

12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가 발표한 '2008년 상장주식회전율'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은 303%의 회전율을 기록, 지난 2007년 대비 13.87%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상장주식 1주당 3번 매매가 이뤄졌음을 의미한다. 코스닥시장은 602.98%로 전년 대비 252.89%포인트 큰폭 줄었다.

회전율이 500% 이상인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이 78종목, 코스닥시장이 282종목에 달했으며 50% 미만인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183종목, 코스닥시장 122종목으로 집계됐다.

회전율 상위사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위너스인프라인이 4012.56%를 기록, 수위에 올랐으며 삼화콘덴서(3340.17%), 삼화전기(3325.16%), 삼화전자(2707.84%), 기린(2683.00%) 등이 상위에 랭크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모헨즈가 8887.95%를 기록, 1위에 올랐으며 홈센타(6436.73%), 동우(5266.59%), 보성파워텍(5112.37%), 에임하이(4867.81%) 등이 상위에 올랐다.

회전율 하위사는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유리가 3.3%로 가장 거래가 적었으며 신영와코루(3.67%), 전방(4.35%), 대림통상(4.41%), 녹십자홀딩스(4.42%) 등도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이스침대가 2.27%에 그쳤으며 엠벤처투자(4.20%), 동일기연(5.83%), 동서(6.98%), 풍국주정(8.18%) 등이 거래가 드물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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