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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도도하지만 악녀가 아니라는 점이 좋았다"
김민정이 6일 서울 소피텔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영화 '작전'(감독 이호재ㆍ제작 영화사 비단길)의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김민정은 '음란서생' 이후 3년만에 영화 컴백에 대해 "중간에 드라마를 해서 그런지 어색하지는 않다. 하지만 오래간만에 영화촬영을 하니까 스크린에 얼굴이 걸릴 생각을 하니 부담스럽긴 하다. 워낙 감독님하고 호흡 잘 맞고 오빠들이 잘 해주셔서 잘 끝낸거 같다"고 전했다.
그는 "나는 사실 주식에 대해 잘 모르는데 처음 시나리오 받았을때 흥미롭고 재미있더라"라며 "도도한 역할 많이 해서 유서연 캐릭터도 안하려고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런 캐릭터는 악녀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은데 유서연은 너무 당당하고 멋있는 역으로 그려주셨다. 그래서 서연을 가지고 있는 카리스마가 부드러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김민정은 "연기할때 그부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래서 외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다. 의상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의상을 100% 제작했다. 메이크업도 서연에게 어울리게 고민을 많이 했고 옷도 컬러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영화 '작전'은 박용하, 김민정, 박희순이 주연을 맡아 주식 작전을 본격적으로 다룬 영화로 내달 12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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