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장중 한 때 1200선을 넘어섰다.
연초 기대감에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오던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세속에 1200선마저 회복했다.
6일 오전 10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6.52포인트(2.26%) 오른 1200.0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301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08억원, 2016억원을 순매수하며 매물을 모두 소화해내는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매도 장세에 도움이 되고 있다.
차익거래 2038억원 매수, 비차익거래 105억원 매도로 총 193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의 강세가 눈에 띈다.
반도체 가격이 바닥을 통과중이라는 기대감이 강하게 반영되면서 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가 각각 전일대비 5.26%, 5.33% 상승하는 등 5%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삼성전자도 전일대비 2만원(4.20%) 오른 4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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