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6일 NHN에 대해 "네이버의 초기 페이지 개편이 당장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16만4000원을 유지했다.
최경진 애널리스트는 "이번 개편으로 네이버 뉴스의 트래픽은 감소할 전망"이라며 "하지만 사업 성과 판단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뉴스 섹션의 개편으로 네이버는 그간 논란이 됐던 인터넷 포털의 규제 이슈에서 보다 자유로워질 전망"이며 "인터넷 포털이 사업 서비스와 사회적 책임에 대해 균형점을 찾아 가는 과정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네이버는 지난 1월1일부터 초기 페이지 UI(user interface)를 전면개편했다. 뉴스 캐스트가 신설돼 이용자가 직접 매체를 선택해 뉴스를 보도록 하는 등 참여형 서비스가 확대됐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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