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김준기";$txt="";$size="255,344,0";$no="200901021417430130370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올해 기업 경영의 위기 상황을 맞아 고통 분담과 시나리오 경영을 강조 했다.
김 회장은 2일 시무식을 갖고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선진기업을 향한 경영혁신의 구호를 외친 것이 엊그제인데,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경기침체와 신용경색으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며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회사를 살리기 위해 모든 동부인은 고통을 분담하고 단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2009년에는 전임직원 모두가 회사가 처한 어려움을 십분 이해하고 솔선수범해 고통분담에 동참하고, 노사 혼연일체가 되어 기필코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회장은 또 “현재의 신용경색과 불황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시나리오경영 계획을 수립 해야 한다”며 “마케팅과 R&D 기능을 강화하고, 고객과 시장을 철저히 연구해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승현 기자 ziroko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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