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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일 동양종금證 사장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전상일 동양종합금융증권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침체 위기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사장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국내외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불안은 우리에게 위기인 동시에 절호의 기회"라면서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으로 금융투자회사의 업무범위가 넓어지고 취급상품 제한이 대폭 완화돼 스스로 기회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 내부적으로도 재무구조 개선과 인력 확충으로 적극적인 투자와 영업전략 구사가 가능한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고 전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환경이 이미 구축돼 있다고 설명했다.

전 사장은 자산관리영업을 새롭게 개선 하고 리스크 관리와 컴플라이언스에 더욱 유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산관리영업의 규모와 수익성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자산관리영업의 비전을 보다 명확히 하고 고객 자산관리 컨설팅 프로세스와 상품 믹스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말했다. CMA를 통해 유입된 수많은 젊은 고객들과 함께 향후 20~30년의 성장을 함께 할 방법을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변화가 심한 시기일수록 위기관리와 기본을 지키는 자세가 중요하다"면서 "리스크 관리와 컴플라이언스는 우리회사와 바로 나 자신을 위한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마무리 지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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