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270,367,0";$no="200808241856077719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전공 한과목 하기에도 벅찬 대학 시절에 무려 3개의 전공 과목을 이수한 졸업생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25일 조선대 사범대학 과학교육학부를 졸업하는 주은진(30ㆍ여)씨.
주씨는 입학 당시 화학교육 전공을 선택했다. 이후 과학의 심오한 세계에 심취하면서 생물교육, 과학 전공을 추가로 이수했다.
복수전공을 무려 2과목이나 한 셈이다.
주씨는 한과목 졸업학점인 140점에 무려 51점을 더한 191점을 취득해 졸업한다.
주씨는 과목당 3학점으로 따지면 무려 17개 과목에도 학점도 남들보다 3분1 이상을 더 취득했다.
복수전공을 하니까 성적이 나쁠 것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주씨는 대학 시절 강의실과 도서관만을 오갔다.
그래서 졸업학점을 4.3점(4.5점 만점)을 취득해 최상위 점수로 총장상도 받는다.
3개 과목을 이수하기 위해 주씨는 나름대로 독특한 공부방법도 찾았다.
방대한 수업량과 공부량을 감당하기 위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찾은 것이다.
주씨는 "과학의 세계지만 물리와 화학은 개념을 수치나 부호로 설명하지만생물은 세포에서 나무까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다 다룬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다"며 "임용고시는 '생물과목'을 선택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범대학인 만큼 졸업 뒤 임용고시를 준비할 계획인 주씨는 주 전공이 아닌 복수전공 과목을 선택할 계획이지만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대학 시절 동아리 활동을 제대로 못해 본 것이 가장 아쉽다는 그는 "간혹 복수전공 하려는 후배들이 쉬운 길만 찾아 다니려 하는 것을 보면 아쉽다"며 " 이왕 하기로 결심했으면 힘들더라도 선택한 길을 꿋꿋이 갔으면 한다"는 당부도 빼놓지 않았다.
광남일보 김현수 기자 cr200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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